본문 바로가기

인물 zine

“기자. 첫눈에 반한 여자친구 같았다고 할까"

수많은 경험 좋아하는 아이! 기자에 눈돌리다 

"세상 모든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어요.”


한번은 무에타이도 해봤었죠.”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그는 세상은 신기한 것들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는 그는 매번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매우 좋아했고, 그래서 그런지 그는 다양한 이야기 듣기위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보고 싶다고.

하지만 그에 비해 그의 생각은 너무나 차가웠다. 뉴스나 사건들은 점점 더욱더 다양해지고 있고, 사람의 생각도 그만큼 변화되지만, 그에 비해 은 너무나 흑백논리적이라고. 착하거나 나쁜 기사들만 가득하다고 그는 날카롭게 지적했다.

사람은 무지개처럼 다양해서, 그것을 표현하는 것조차 힘든데, 그만큼 우리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도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라며 요즘 인터넷 기사들의 댓글들을 보면 되래 존경스러워요. 기사 그대로를 해석하지 않고 다른 방면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말이에요

지금은 열심히 기자 수업을 듣고 아카데미에도 다닐 만큼 기자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지만, 그런 그는 사실 신문방송과를 나오지 않았다.

사실 기자라는 직업은 생각도 못했어요. 어릴 때 기자 취업은 그림에 떡 인줄 알았죠. 근데, 기자라는 직업은 고스펙이 아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다 될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달은거죠.”

그러면서 그는 기자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선배님들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요즘은 기자들끼리도 서로 알고지내면서, 회사 타이틀이 아닌 기자 개개인의 타이틀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기자가되면 나중에 제 이름으로 회사를 차려보고 싶어요. 소식을 알고 싶으면 직접 신문사들이 제게 찾아오게끔 말이에요(웃음)”

금 그는 오직 인터뷰에만 관심이 많다. 무엇을 질문할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새로운 이야기들이 좋아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그는 문화부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문화부는 사실 생소했어요. 그러면서도 궁금했던 것은, 연예인들은 소위 겉으로는 정말 멋진 직업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항상 문제가 끊이지 않죠. 연예인들의 실제 가정생활은 어떻고,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해요.”

그는 또 지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이야기 했다. “남이 잘되면 좋은데, 사실 제 배는 아파요.(웃음)” 한번은 축구를 하다가 졌던 일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 그는 다신 골을 먹히기 싫다며 수비에서만 하루 종일 내내 공격수들을 막고 밤에는 수비수들이 공격수를 어떻게 막나 4시간 내내 탐구해본적도 있다고.

그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며 하루 빨리 기자가 돼서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그는 조만간 기자의 타이틀을 달고 본인이 직접 다른 사람의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