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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대운하

화두 소통, 불행한 시대의 종말을 위하여 - 문제는 소통이 아니라 고집 -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가 '소통'이라 한다. 어느 순간 피라미드의 맨 위에서 '소통'을 찾자마자 모든 세계가 그것을 찾기 시작했다. 정말 '소통'이 안되서 이 난리가 난 것일까? 왜 '소통'이 안되는 걸까? 이 시대의 불행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지 못하는데 있다. 서로가 말하고 그 말을 들어 의미를 이해하는 당연한 작업이 이뤄지질 않는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몇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한쪽이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때다. 사장이 대화가 시작하자마자 직원의 말이 틀렸다고 얘기하고 '거부'하는 '고집'을 피우면, 그 사실 여부를 떠나 직원의 말은 전해지지 않는다. 대부분 직원들은 두번 다시 이야길 꺼내지 않을 거다. 두번째, 서로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 더보기
MB정부의 4대강 강행 내막 4대강 사업, 공기업 민영화의 ‘기반 다지기’ 1380억 원 순이익의 수자원공사, 8조 원 떠맡아 수공 비상임 이사 7명 중 6명, MB 사람 공기업 빚더미, 선진화 빌미 만들어 4대강 사업에 대해 찬반 논쟁이 끊이지 않은 채 6월 18일 공정률 19%, 16개 보 건설 공정 38%에 다다랐다. 정부는 2010년 말까지 전체 공정의 60%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14조 1000억 원의 대운하 사업이 국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묵살되자 22조 원 규모로 업그레이드해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이다. MB정부가 극심한 국론 분열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4대강 사업에 매진하는 저의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MB는 대운하든 4대강이든 상관없었다. 대규모 토목 건설 사업을 통해 경제를 부흥한다는 명분아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