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육교사 보는 시선, 너무 차가와요” - 6년차 보육교사 A씨, 저임금·노동강도·편견에 ‘한숨’ “뭐라 할말이 없어요. 아이들을 학대한 보육교사가 잘못한 건 분명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보육교사는 저임금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잘 돌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경기도 파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A씨(30)는 최근 고민이 많다. 정부 세종청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이슈화되면서 보육교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차가워졌기 때문이다. A씨는 지난 7일 경기도 파주에서 기자와 만나 “일부의 잘못으로 전체를 비난하면 안 된다”며 보육교사로서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김씨는 보육교사 1명당 배정되는 아동의 수가 6세반의 경우 23명까지 된다고 했다. 물론 농어촌의 경우 배정되는 아동의 수가 서울에 비해 많은 편이라고는 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