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그

“무한 복불복, 계속 볼 거야?” 시청자들은 ‘일관된 개그’보다 ‘새로운 소재’를 원한다 맨 처음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작한 1박2일과 무한도전은 처음에 그 비슷한 멤버수와 리얼이라는 소재 때문에 서로 비슷한 예능 아니냐는 혹평을 받으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그들만의 ‘색깔’은 나타나기 시작했고, 두 예능 모두 주말예능의 1위로 강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1박2일은 점차 쇠퇴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지방의 특색과 그에 따른 신선한 ‘복불복’이란 아이템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1박2일이었지만, 소재가 줄어들고, 벌칙 또한 반복되면서 시청자들이 1박2일을 보게될 때 점차 ‘예상할 수 있는 개그코미디’를 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예상된 개그코미디를 본다고 해서, 그 재미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 수도 있을텐.. 더보기
강용석에게 드리는 마지막 개콘편지 MB의 조카 사위라는 강용석이라는 인물이 국회의원의 치부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개콘 개그맨을 고소했다는 기사를 봤다. 국회의원 임기도 실형 받아서 얼마 남지 않은 인물이 마지막까지 의원 티를 그리도 내고 싶을까. 그에게 드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편지다. TO. 강용석(의원자 붙이기 너무 힘드니 이해해 주시라) 그래~ 백번 양보해서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은 술꼬장 부렸다 치자. 그동안 박원순이나 안철수한테 말도 안 되는 걸로 물고 늘어졌던 것도 당신 가족 정권에 위협적인 인물들이니 쓴 웃음이 나도 그러려니 했다. 그리 욕먹으면서 계속 사고치는 것도 어디 산하기관 한자리 약속받고 자기 살궁리 하는 거라고 애써 이해까지 해준다.(여기까지는 혼자 무덤 파고 들어간 겪이니 어이가 없어서 대꾸하기도 뭐하다) 근디 강용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