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zine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과 엘지의 허무한 3D TV전쟁 TV의 변화, 선도하는 삼성과 엘지 흑백 브라운관 TV에서는 그저 화면만 나오면 됐다. 그 시절 문제는 TV가 아니라 안테나였다. 전파가 미치는 범위가 작고 약하게 잡히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큰 건물에 둘러싸여 가려진 응달에서는 주파수를 잡기위해 안테나를 여기저기 돌려댔다.컬러 브라운관 TV까지도 안테나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개선됐다. 산에다 센터를 세우고 전파를 쏜 덕분에 어지간한 평지, 대도시에서 전파문제는 해결됐다. 안테나 문제가 해결된 건 케이블TV 때문이다. 유선으로 연결된 케이블은 안정적인 시청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TV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했다. 브라운관이 슬림해지더니 몇년 안되어 PDP, LCD TV가 등장했고 1,000만원대를 자랑하던 "평면 LCD TV"는 곧 300만.. 더보기 [발로쓴 IT] 모바일 시대의 변화와 과제 4편 - 스마트폰의 한계 스마트폰의 한계 그렇다고 PC가 갖고 있는 본연의 개인용 정보기기로서의 역할을 스마트폰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제 몇가지 이유를 들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정보 입출력이 실시간으로, 화려한 멀티미디어로 무장했다는 점에서 확실히 새로운 시대를 열만한 강력한 제품일수 있겠지만, 몇가지 치명적인 저해요인이 있습니다. 바로 입출력의 편의성와 가시성 문제입니다. 첫째 입력의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정보기기의 물리적인 입력장치는 바로 QWERT 방식의 키보드 자판과 마우스입니다. 현존하는 정보 입력장치 중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에서도 QWERT 자판을 채택한 기기가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의 자판은 내구도와 청결도 면에서 떨어진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자판을.. 더보기 [발로쓴 IT] 모바일 시대의 변화와 과제 3편 - 스마트폰과 PC의 향방 TV가 생겼다고 라디오가 사라졌나요? 거기다가 스마트 폰이 말이죠.., 초창기에는 내손 안에 PC라는 PDA와 비교해서 휴대폰에서 발달한 PC 라는 개념으로 봤습니다만.. 이제 스마트폰은 자신의 모태였던 휴대폰을 능가하는 개인 정보기기의 대표격이 될 듯합니다. 휴대폰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물려받게 될 것이라는 건 다들 예상하는 바 입니다. PDA는 스마트폰에 밀려 네비게이션이나 건설현장이나 유통업체 RFID 리더기 등의 산업용 등 특정용도로 쓰이는 장비가 됐죠. 이제는 기기라 아니라 장비에 가까워졌네요. 휴대용 정보기기를 대변하던 PDA는 휴대폰에 밀려 사실상 사라진 셈이죠. 그러나... 모바일 시대에 스마트폰이 거대한 바람을 불러온다고 해도 PC가 사라진다는 말은 조금 과장이 있습니다. TV가 생겼을.. 더보기 [발로쓴 IT] 모바일 시대의 변화와 과제 2편 - 스마트폰의 등장과 모바일 시대 제 곧 다가오는 모바일 시대.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600만 명, 2011년에는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000만이라는 숫자가 가져오는 의미는 무척 큽니다. 바로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2000년 인터넷 가입자 1000만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e비즈니스 시대가 열린 것처럼 내년 2011년에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바일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휴대폰 사용자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네 생활 자체가 휴대폰 중심으로 돌아선 것을 본다면 스마트폰 시대에는 좀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시대의 큰 변화는 바로 정보의 입출력이 실시간이 됐다는 것입니다. 정보의.. 더보기 [발로쓴 IT] 모바일 시대의 변화와 과제 1편 - PC의 종말? 베가 엑스의 종말! PC의 종말이라는 기사가 포털에 떠 있더군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팬택에서 나온 보도자료입니다. http://www.pantech.co.kr/pr/scrap/scrap_view.asp?seq=675&rnum=1&colnum=34&year=2010 [계열공통] [팬택]스카이, ‘베가 엑스’ 출시로 PC와 전쟁 선포! 세계 최초 DDR2 메모리 적용 스마트폰 지존 선언 - 세계 최초 DDR2 메모리, 한층 진화된 2세대 CPU적용, PC보다 빠른 최강의 스피드로 모바일 컴퓨팅 세상 열어 - 4인치 이상의 LCD를 탑재한 현존 제품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작은 폭과 길이 조화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최적 그립감 제공 - “IT업계에서는 짧게 2~3년을 주기로 새로운 핫(Hot) 디바이스 등장, 5년 안에 휴.. 더보기 MS의 귀환, 다시 또 애플과 싸우리라! Microsoft와 Apple의 애증관계는 참 오래됐다. 세상을 선도하고 PC(Personal Computer)를 선보여 대중화시킨 애플이 있었고, 열악한 환경에서 저열한 기능이지만 '싼 값'으로 세상을 휘어잡은 MS가 있었다. 컴퓨터에 대해 관심있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반면 이 글은 구글이 결국 애플과 MS의 싸움에서 견디지 못하고 밀려날 것이라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기사나 블로그들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MS는 몰락했다고 이야기한다(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기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 과연 그럴까? 지난 분기 애플이 사상최대의 실적을 내며 주가를 사상최대치로 끌어올렸을 때 결국 MS를 넘어서는 줄로 알았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애플보다 더 많은 .. 더보기 잡스신을 위한 변명 - 데스그립은 단순한 전파의 문제 데스그립을 안테나 문제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 문제가 커졌지만 사실 이는 단순한 전파의 문제다. 전파가 갖는 특성이 예측 불가능이라 이래저래 말이 많을 뿐이다. 많이들 겪어 봤겠지만 동일한 폐쇄 공간에서도 어느 곳은 전파가 잘 터지고 어느 곳은 안터지곤 한다. 심지어 전파 강도는 똑같은 걸로 나오는데 품질은 영 다른 경우도 있다. 데스그립이란 말을 들으면서 맨 처음 들었던 기억은 어릴적 우리가 흔히 보았던 흑백TV다. 날씨가 안 좋으면 집안에 있는 안테나를 붙잡고 살았던 기억은 30대 중반 이상되는 사람들에게나 있을 법한 기억이다. 때로는 전파가 잘되는 곳을 잡아보겠다고 줄을 길게 늘인 채 여기저기 안테나를 갖다대고는 했다. 그 중에 제일 당황스러운 때는 안테나를 잡으면 멀쩡한데 안테나를 놓으면 노이즈가 .. 더보기 갤럭시S, 국내 스마트폰 시장 ‘석권’ 업데이트-1 * 21일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갤럭시S가 출시 1개월여만에 판매량 40만대를 돌파했답니다. 개통기준으로 40만대이고, 공급기준으로는 50만 대랍니다. 예상컨데.. 향후 갤럭시 S는 오류나 리콜 사태와 같은 치명적인 사고가 나지 않는 한 국내에서 100만 대 이상의 밀리언 셀러 제품이 될 전망입니다. 이런 얘길 하면 항상 들려오는 소리는 바로 너 삼성에 돈 먹었냐? 라는 겁니다. 갤럭시 S가 삼성제품이 아니라 LG 제품나 모토로라였어도 잘 팔릴 것이라고 예상했을 겁니다. 아니네요.. LG나 모토로라였으면 잘 못 팔았을 수도... 아이폰 4가 좋니, HTC 제품이 좋니.... 그래봤자 출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입니다. 그래도 아이폰을 사랑해마지 않는, 아직도 아이폰 4를 기다리는.. 더보기 RSS를 아직도 몰라? 더보기 제4 통신사 출범, 결합 시장 경쟁 ‘도화선’ KT와 SK텔레콤, 통합LG텔레콤 등 3강의 통신 시장에 새로운 업체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잦아들던 경쟁에 다시금 불이 붙을 조짐이다. 한국모바일인터넷 컨소시엄이 한장 남은 와이브로 사업권을 통해 통신 시장에 뛰어들었다. 20% 싼 요금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한국모바일인터넷 출범을 계기로 고착화되던 통신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KT, SK텔레콤, 통합LG텔레콤으로 3분되어 있는 통신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제4의 통신업체인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이 업체는 지난 14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와이브로 서비스 허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역무 허가 심사와 전파법에 따른 주파수(2.5GHz) 할당 심사를 진행, .. 더보기 티스토리를 처음 만날 때 현재 이 글은 아이폰에서 티스토리 어플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홈페이지에서의 블로그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아이폰에서 어플을 사용한다고 해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상키보드를 사용하니 속도가 떨어지고 화면을 두개 세개 열어 놓고 작업을 할 수도 없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아이폰을, 또는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짬짬이 글을 써 놓을 수가 있어 괜찮은 수단이 됩니다. 위 그림은 아이폰의 티스토리 어플을 실행했을 때 나타나는 첫화면입니다. 배터리 상태 보이시죠? 퇴근할 때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로컬에 저장된 글이 없다는 표시가 뜹니다. 여기서 로컬이라 함은 아이폰에 저장하는 걸 의미합니다. 아이폰의 티스토.. 더보기 이전 1 다음